솔직히 반영구화장을 하고 싶었던건 굉장히 오래전부터
였는데 남푠의 반대와 주위에서 야매?로 하신분들이..
너무 아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하고싶은 마음은 있어도 용기를 못내고 있었답니다~!
그러던중 조앤박 사이트를 알게되고.. 용기를 내서 남푠몰래
예약을 하게 되었지요..ㅋ
어제 마치연고 바르고 기다리고 있을때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
마취가 잘 않되는 편이라고
선생님들이 얘기하시고...
아이라인부터 했는데 저는 예민한탓인지 시술 다 마친후 약간 쓰라린
느낌이있더군요.
눈썹은, 별로 느낌이 없는거라는 말에 별걱정을 안했는데...정말괜찮았어요...^^
시술직후 거울을 보았을땐
약간의 어색한느낌이...
너무 어색하고 낯설게보여서.. 어떻하나...
남푠한테 말도 않하고 왔는데, 다 들통났구나..ㅠㅠ
하며
덜컥 겁부터 나고 어색하더라구요.
이젠 마취 풀리고도 쓰라림도 없고.. 붉은끼도없어지구요~
차차 거울속 제 모습이 적응이
되면서..
희미하던 제 눈과 눈썹보다 진해진 지금의 눈썹이 조금
어색하긴 해도.. 너무 마음에 들기 시작하더군요.
남푠도
... 이상하지 않은지 뭐라고는않하네요..^^
저는 볼수록 마음에 드는거 같습니다.
정말 하길 잘한거 같아요.
빨리
3차까지 끝나서 이쁘게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마취가 잘 않되서 마취연고 바르고 기다려주시고..
친절히 신경써주신 간호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리구요..
라인과 눈썹 이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리터치 때도 잘~부탁드리고 싶네요..
정말
하길 잘한거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