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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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프지 않았습니다
작성자 경은 작성일 2011.06.17 00:00 조회수 1,031



안녕하세요, 6월4일 눈썹과 아이라인, 언더아이라인까지 시술받은 경은입니다

주변에서 하도 아프다고 해서 겁을 잔뜩 먹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쌍꺼풀 수술후 흐리멍텅했던 인상이 좀 똑똑?해보이는 모습으로 바뀌었어요

원래는 아이라인과 언더아이라인만 하려고 했는데

순서를 기다리면서 눈썹시술 받은 사람을 보니 저도 은근히 하고 싶어졌습니다

눈썹모양이 넘예뻐서 에라모르겠다 하고 눈썹까지 결정을 내렸어요

아이라인은 넘 만족이구요

눈매가 깊어보이면서 속눈썹깊숙한 곳에 라인을 그리는건가?

눈동자가 되게 선명해보이는 거에요

눈에 힘 빼고 시술 받아야 한다는 말에 또 긴장모드 들어갔죠 저는

제가 겁이 많아서 눈에 힘이 엄청 많이 들어갈 것 같았어요ㅠㅠ

그런데 제 눈이 이상한건지 뭔지 생각보다 안아파서 완전 좋았구요

눈썹도 다들 예쁘다구, 어디서 했는지 물어보내요

무엇보다 화장 안했을 때 정말 편합니다

역시 인터넷 땀나게 뒤져서 찾아가길 잘 했습니다

저는 어릴때 엄마들이 했던 문신같은거 기억만 있었는데 한명한명 일일이 눈모양을보며

그 사람 얼굴에 맞는 취향으로 시술을하는 모습까지 체험하니 정말 잘 찾아왔단 생각이 더 들었어요

제게 평소 어떤 눈매를 좋아하느냐 물으시고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 해주시길래

정말다르구나....느꼈답니다

거울을 볼 때 마다 달라진 제 눈이 너무 사랑스러워 보이는거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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