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오후에 시술 받은 현미라구...기억하세요?
화장두 잘 못하구, 눈썹숱도 적어서 그동안 반영구화장 너무나 하고 싶었었는데
잘못된 눈썹문신으로 인상이 바뀌신 어머님의 대한 안좋은 기억으로
저희 남편이 급구 말리는 바람에 계속 미룰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약속이 있을때마다 눈썹과 아이라인 그리는데 온 시간을 다 투자하는 저를 묵묵히 지켜보던 남편이 도무지 안되겠는지 드디어 허락을 하더라구요.
어찌나 신나던지... ^ㅇ^~~
그때부터 주위 친구들을 통해 잘한다는 곳 몇군데를 소개받아
나름대로의 비교,분석을 해봤었는데...
마침 조성희 선생님과의 전화 통화로 왠지모를 신뢰감이 생겨
덜컥~ 예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예약후 병원에 가기전까지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왠지불안하기도 하구, 무섭기도하구...
무엇보다 회사에서 끊임없이 걸려오는 남편의 전화에 병원 들어가기전까지
한참을 망설여야 했었답니다.
하지만 시술을 받은 지금은...정말 괜한 걱정했다는 생각뿐이예요.
시술전 디자이너 선생님의 먼저 꼼꼼히 제 얼굴을 체크해보시고는
그동안 제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비대칭의 제 눈크기와 눈썹을
파악해 내시는 걸 보고는 '역시나 이래서 뭔가 다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이라 왠지 떨리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편안해지게하는
선생님의 다정다감한 언행과 시술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모두들 정말 너무나 친절하셔서 마치 친구네 집에 놀러다녀온것처럼
내내 기분이 편안하고, 즐겁기까지 하더라구요.
눈썹이랑 아이라인도 정말 마음에 쏙~들구...하여간 대 만족입니다!
혹시나 예전 아리랑부부의 김미화 눈썹이 되진 않을까 불안해했던
남편도 일부러 퇴근까지 일찍해 집에 와서 보더니 예쁘다구 하더라구요.
아무쪼록 예쁜 눈썹과 아이라인 만들어주셔서너무나 감사드려요!
이젠 화장시간도 단축할수 있을껏 같구,
심지어 화장기 없는 얼굴로도 자신있게 다닐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 선생님외 모든분들...수고하시구요, 2차때 뵙도록 할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