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술을 받고 바로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올리게되었네요...
제가 게으른 탓에... ㅎㅎㅎ
첨엔 속눈썹에 관심이 있어
이리저리 뒤지다가 조앤박을 알게 되었습니다.
허~ 그런데....갤러리에 있는 시술 사진을 보고 완전 반해버렸죠...
눈썹이나
아이라인이 너무너무 예쁜거예요.... 특히 눈썹에 컴플렉스가 있었던 차에 갤러리에 있는 눈썹들은 정말이지....그 뒤로 며칠간을
고민했습니다.
아이라인은 꼭 받아야지 결심했었지만 눈썹 때문에 고민을 했죠.
왜냐면... 8년 전에 엄마 손에 이끌려가 눈썹에
문신이란 것을 했었거든요...
그 때 다행히 한번만 시술하고 2차까지 하지 않아 많이 찐하게 남진 않았지만
거의 짝짜기에....너무
얇고...거기다가 왼쪽 끝부분은 시술하시는 분의 실수로 멸치똥(저희엄마 표현엔 이래요...^^;)처럼 검게 콕~ 찍혀있었거든요...
문신을
제거하고 시술을 받아야하는거 같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주위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레이저로 제거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오래걸릴뿐더러
눈썹도 다 타버린다고..... 그래서 걱정에 걱정을 하다가 그냥 결심해버렸습니다.
하자!! 라구요... ^^* 전화로 상담을 했었는데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그리곤 조앤박으로 갔죠.... 그날 비가 와서 차가 너무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시간보다
30분이나 늦게 갔어요.... 미리 전화로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정말 죄송스러워서 민망한 맘으로 건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일하시는 언니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구 상담을 받았죠...
^^
역시나 문신을 제거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아리따우신 조성희 원장님께서는 괜찮을거라며 문신을 제거하고 난 다음 예쁜
눈썹 만들어주시겠다며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1차 아이라인....
연고를 바르고 마취 연고를 바르는데...ㅎㅎㅎ 눈이예민한 탓에
눈물이 나더군요~~
아픈건아니고요.
그리고 시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웃음이 너무 근사하신 박정용 원장님께서
맞아주시더군요...
시술을 하는데....사실 약간 따끔따끔하고 간질간질 했습니다.
하지만....예쁜 아이라인.... 그래서 꾸욱~~
참았습니다. ㅎㅎㅎ
많이 아픈 건 아니었지만요.... ^^*
원장님께서 연신~ "잘하고 있어요~ 너무~ 잘하고있어요...." 라고
해주셔서 더 잘 참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헤헤~
원장님 시술이 끝나고 간호사 언니가 와서 약도 발라주고 이리저리 얘기도 해주시고 맘
편하게 시슬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레이저 제거 수술...
따끔 따끔해서 첨엔 깜딱 놀랬지만 ㅎㅎㅎ 그거 은근히
시원하던걸요...더 놀란 것은 레이저로 제거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정말 깨끗하게 제거가 되었더라구요...제 눈썹도
타지않고 그대로 있구요...정말 신기했어요....
집에 와서 처방해주신 약을 지어서 잘~ 챙겨먹고 연고도 꼼꼼히 잘
발랐습니다.
간단한 화장이 가능했지만 눈썹엔 화장을 3~5일 정도 하지 말라셔서 눈썹 없이 다녔어요.. ㅎㅎㅎ 다행이 눈썹이 3/2가량
있고 앞머리로 가렸더니 아무도 모르더라구요..ㅋㅋ
화장을 할 때 매일 아이라인으로 시간을 잡아먹었었는데 그냥 피부화장만 하고 나가도 되니
정말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저께...10월 27일에 가서 아이라인 2차와 눈썹 1차 시술을
받았습니다.
아이라인......간지러운 느낌에 더 나어군요 ... ㅎㅎㅎ 하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눈썹
시술...
조성희원장님께서 이쁘게 디자인 해주시고 박원장님이 시술에 들어가는데...우아~ 하는 중간 중간 계속 디자인을 수정해주시면서
꼼꼼하게 봐주시더라구요..... 눈썹 디자인수정을 4번 정도 해주셨어요... 눈썹...정말 제 맘에 쏙~ 들었어요...
모든 시술이 끝나고
회사로 가면서 바로 눈썹 2차 예약을 하고...
속눈썹까지 예약해버렸습니다. 속눈썹도 하고싶어져서 그만... ㅎㅎㅎ
전 이제
조앤박이라면 다~ 믿고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푸하하!!!
아이라인 1차 때도 그랬지만 아이라인 2차와 눈썹 1차를 받은
당일....
다들 이쁘다고 난리였습니다. ㅎㅎㅎ 저두 어찌나 행복하던지...
동생과 엄마도 눈썹에 문신을 하셨는데....아이라인과
눈썹 해야겠다고 난리셔요..ㅎㅎㅎ
제 주위에서도 제가 한거 보더니너무 잘되었다며 자기들도 하고싶답니다.
지금 가벼운 피부화장만 하고
나가는데....아침 시간이 30분이나 절약이 됩니다.
눈썹도 껍질이 벗겨지지 않아 조금 진하긴 하지만 아무도 몰라봅니다.
눈썹
이쁘다는 말만 합니다. ㅎㅎㅎ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예쁜 아이라인과 눈썹을 선물해주신 조앤박 여러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
11월 10일에 눈썹 2차랑 11월 12일에 속눈썹 예약해놨는데...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그 날 뵈어요~
^^*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