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 시간 전에 눈썹 했습니다.
성격 진짜 급하져? 벌써 글을 쓰다니..푸하하
눈썹 하기로 결정한 건 1달 전이었습니다.
눈썹
디자인을 봐주시는 원장님께 하려면 2주를 기다려야 한대서..ㅠ.ㅠ
눈물을 머금고 2주를 더 기다렸습니다.
지난 2주 동안 거의 매일
들어와 갤러리 사진 보며,
또 후기들을 읽어 보며...그렇게 지루함을 달랬습니다.
오늘 밤 7시에 예약을 하고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전 첨에 그냥 간호사 분인 줄 알았어여..
입술 무자게 이쁘고, 피부가 하얀 분이 간호실장님이세요~~~^^;
방에
들어가서 디자인 원장님과 상담하고
마취 되고 나서는 첫 스케치 해 주시는데
간호실장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디자인원장님은 제가
굳이 2주나 기다린 걸 알고 계셔서
직접 디자인 해 주셨습니다.
메이크업 전문가인 조원장님께 100% 맡겼구요.
꼼꼼히
봐 주신 덕분에..집에 왔더니 가족들이 모두 자연스럽고하네요
아픈 건...없었구요.
자연스럽고 예쁩니다. 아직 1차라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살짝 얇은데
다시 보정하면 훨씬..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오늘 디자인에 많이 신경 써주신 조원장님, 간호실장님..그리고
친절하게 시술해 주신
조앤박의 박원장님또..나중에 카운터에서...설명해주셨던..간호사분께.
두루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