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안녕하세요?
시술한지 꽤 되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욤.^^
작년 9월경에 처음 조앤박의 문을 두드려 방샘과의
인연을 맺었어요.
원체 겁이 많던 저라 처음 아이라인 시술 때 원장선생님(남자분)께서
긴장하지 말라며 다독여 주시던
나즈막하고 상냥한 목소리에
진정이 되더군요. 아무것도 아닌 시술인데 왜 그렇게
겁을 집어 먹고서 아이라인 그릴때
얼굴을 자꾸만 뒤로 뺐는지
모르겠네요..근데 지금 다시해도 그것은 안 고쳐질 것 같아요..ㅋ
1차시술을 받고
2차 시술 받으러 가던 날..
아침부터 서울 갈 차비를 하고 1월 5일.
드디어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친절하시게도 예약전화 확인도 해 주시고.^^
이것저것 물어서 새심하게 제가 원하는 모양대로 해
주시고
좀 지나면 색깔이랑 두께가 옅어진다는 걸 알았기에
보통하는 이보다 조금 두껍게 그려
달라했었죠.
얼굴형이 좌우대칭이 안 맞아서
꽤나 신경 쓰이셨을거예요.ㅜ.ㅜ
시술 후에 집에 와서 친구하고
동생들한테 자랑했죠.
역시 솜씨 좋은데서 해서 그런지 제 눈썹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날이 더워집니다.
방샘
건강 유의하시구요^^
메인화면에 있는 방샘 얼굴.실물이 훨씬 이쁘신데
다음번에도 상냥한 얼굴로 뵙길
바랄게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