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술 끝나고 글을 올린다는게 해를 넘겨버렸네요. 제가 미국에 돌아오기 전이니까 작년에 2차 시술을 받았었죠.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떻게 지내셨어요? 여전히 바쁘고 에너지 넘치시죠? 사촌인 경현이가 이번에 입술도 했는데 너무 이쁘다고 하길래 어찌나
샘이 나던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2차때는 아이라인 할때도 덜 아팠었고 원래는 3차에 하실 눈썹시술시 터치와 심는
과정을 같이 해주셨었죠. 너무 자연스럽고 맘에 들어서 한 한달은 입이 찢어져서 다녔구요, 자신감도 솟아서 참 잘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미리 경고를 해주셨듯 제 피부가 색이 잘 빠지는 타입이라 그런지 벌써 눈라인도 흐리고 눈썹은 많이
흐려졌어요. 자연스러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원장님이시라 제가 한국에 있었더라면 3차때 완벽하게 됐을텐데, 2주동안 2차 시술을
받아야했던 제 사정때문에 원장님도 많이 신경쓰이셨죠?
이번 상반기에 한국 들어갈 일이 있을것 같은데 3차 그때라도 오라고 해주신
말씀 믿고 갈께요~ 참, 그리고 미국에 오실 일 있으시다고 한건 어찌되셨나요? 저는 지금 아틀란타로 옮겼어요. 여긴 한인카운티가 엄청나게
크고 점점더 커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자세한 얘기는 개인 이메일로 하지요뭐..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좀 지쳐있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잘 드시고 좀 쉬어가면서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