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많은 고민과 걱정을 끌어 안고 (워낙 걱정을 많이하는 예민한 성격이라..;;)
아이라인 시술을 받으러 갔답니다.
눈매 교정과
확대를 할 수 있는 조앤박만의 아이라인 반영구를 하고 싶었죠...
근데 제가 10일전 얼굴에 지방이식을 한터라...아이라인 같은 경우는
앉아서 시술하는거라 하다보면 볼을 꾹꾹 누를 수 있다고 한 달 후에나 하자고 하시더라구요...ㅠ_ㅠ
너무너무 하고 싶었지만....부원장님의
말씀이 옳은 것 같아 그럼 온 김에 눈썹이라고 하자 싶었죠...ㅎㅎㅎ
어짜피 눈썹도 할 생각은 있었거든요.
그렇게해서 급 바뀐
시술....
아이라인에서 눈썹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아픈것도 잘 못참고 되게 싫어해서 성형외과에서도 수면마취해도 되는걸 항상
전신마취해달라고 선생님들께 땡깡(?)부렸던 저이기에....눈썹 디자인 하면서도 부터 가슴이 쿵쾅 거리더군요.
아파서 뛰쳐나가고 싶으면
어쩌지.......하고 말이죠.ㅋㅋ
근데...침대 누워서 시술 받는 내내 별로 통증도 없었구요....첨에 간호사분들이 손도 꼬~옥
잡아주시고....정말 다들 친절하시더라구요^-^
시술 아무리 잘하고 실력 있어도 쌀쌀맞고 불친절하면 그 것도 참 곤혹이잖아요.
그렇게
1시간 30분 정도 후에 완성이 되었는데요~
첨엔 거울을 잘 못보겠구....괜히 했나 싶고....눈썹이 갑자기 너무 볼륨감이 있고 색까지
생기니까...어색하더라구요.
하지만 모양이나 디자인은 참 잘 잡아 주신거 같아요.
그리고 2차와3차도 아직
남았으니까.....
일단 며칠만 좀 참으면 이 어색함은 사라질꺼라 믿어요~*^^*
너무 꼼꼼히 잘해주셔서 참
감사하더라구요....
역시 최고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 했답니다.
4월1일에 2차 예약했는데~그 때도 예쁘게
해주세요.
오늘 너무 수고하셨어요...조앤박 모든 선생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