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회사 언니가 스튜디어스 준비를 하던 언니라 스튜디어스들 사이에도 유명한
반영구 시술하는 곳이라고 소개를 해주어서 다녀오 게
되었습니다.
사실 바로 하루 전까지만 해도 친한 친구가 썩 잘했다고 한데서 해야 하나...
생각 보다 가격도
높은데...하면서 고민을 너무 해서 머리털이 다 빠질 정도 였는데
시술을 해보고 정말 여기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이라이너를 못하는 곳을 본적이 없어 얼마나 차이가 날지 모르지만, 이쁘게 나온걸 떠나
솔직히 힘든 시술이고
한 시간 가량 걸리는 만큼 그 사이에 얼마나 친절하고 섬세하게
신경 써주시는지 그리고 얼마나 청결하게 모든 관리를 하시는지가 매우 중요
하며 그부분이 가격값을 톡톡히 했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내가 화장을 할지 몰라서 정말이지 20대 후반까지 화장 한번 해본적이
없어서 어색 할 수
있는데 친구들이나 회사 사람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눈이 이뻐졌다면서 칭찬이 마르지
않습니다.
전보다 10배
더 이뻐 보인다고 칭찬 하는 회사 분도 있었는데 -_- 그럼 전엔 글케 구렸다는 건지;; ㅋㅋㅋㅋㅋ;;
여튼 요새 쏟아지는 칭찬과
이뻐졌다는 멘트에 저 살짝 공주병도 올라 그럽니다.;;
참 글구 사실 시술 끝나고 당일이나 후 이틀은 괜찮았는데 삼일 째 되는날
눈이 많이 충열되고 넘 아팠습니다. 병원 시간 전이라 걱정이 되서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신경 써주시고 저보다 더 걱정 해주셔서 감동
먹었습니다. 결국 병원 가서 알게 된 건 유행성 눈병이었단 거.
시술 끝나고는 눈이 에민 하기 때문에 되도록 눈을 만지면 안되는데 제가
자꾸 신경 쓰이는 마음에 눈을 자꾸 만지고 황사를 뚫고 돌아 다니고, 머리 파마를 하고 하니 결국 사단을 냈던 거 같습니다. 하루정도 약을 넣고
나니 씻은듯이 낳았는데 아이라이너를 하시는 분들 꼭 눈과 손을 청결히 하셔야 하는 거 잊으시면 안될 거 같습니다.
-_- 당연 한건
가요??
^^* 여튼 원장님 선생님 쌩얼에 어울리게 넘 자연스럽게 해주셔서
감사 드리고요~ 하기 전에는 1차로 끝내려고
했는데 2차까지함 더 이뻐지려나 하는 욕심에
요새 다시 고민 하고 있습니다.
결심이 서면 2차 때 뵐께요 ~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