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3시에 가서 2시간 정도 시술 받구 집에 들어와서 옷도 안벗고 얼른 글부터 남겨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손을
움직입니다....
제가 워낙 피부가 얇구,,민감하구,,너무너무 예민해서 스킨 하나 바를때도 너무 조심스럽답니다...ㅠ_ㅠ
그럼
컨디션 조절이라도 잘 하고 갔었어야 하는데...잘 모르는 저는 요즘 불면증에 시달려 아침에 2시간 정도를 자구 밥도 한끼도 안먹고
부랴부랴3시까지 조앤박으로 갔죠~
눈썹은 2차라 저번보다 마음이 편했고..아이라인은 1차지만 그래도 두가지를 한꺼번에 끝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에 발걸음이 너무나 가벼웠어요....ㅎㅎㅎ
아주편하게 아이라인실로 안내 받았어요....^^ㅋ
아이라인1차를 먼저
한 후....눈썹 2차를 받기로 했어요.
그런데....나만 이리힘들까.!!!!
다른 분들은 옆에서 다 잘 받으시는데...저는 참 오늘
유별 났던거 같아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와서 시술 받으면 참 좋았을 껄...
전 오늘 잠도 못잔 상태고,감기 기운에,밥도 한끼도
안먹은 상황에....평소 약간의 빈혈도 있고.
체력이 바닥난 저는...워낙 힘든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아이라인 시술을
도와 주셨던...선생님께서 정말 너무나 잘 신경써주시고 간호(?)해 주신 덕에..무사히 시술을 마쳤답니다.
그 선생님 성함을 제가
못여쭤봤는데,,홈페이지 선생님들 단체사진 중 맨 왼쪽 윗줄에 계신 분 같아요..
정말 제가 그 선생님 이었다면...시술받지 마시고 그만
하시고 나가세요!!라고 했을 것 같아요.
ㅡㅡ;;
그래도 참 끝까지 인내(?)하시며 제 시술이 예쁘게 끝나도록
도와주셨어요..
정말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힘들게 아이라인1차를 끝내고 눈썹2차를 하러 들어갔죠...
아이라인을
해보니...눈썹은 뭐....식은 죽 먹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ㅎ
그렇게 편안하게 눈썹2차 시술까지 받은 후....집에
돌아왔답니다.
그리고서 거울을 봤는데,,눈썹과 아이라인...모두...기가 막히게 디자인 잘 뽑아주신거 같아요.
어쩜 이렇게
섬세하고...기술들이 좋으신건지....
아이라인은 끝에 살짝 눈길이가 길어보이게 뽑아주신다고 했는데,,제가 오늘 너무 컨디션이 좋지않아
2차때 해주시기로 한건지..아님 오늘 해주신건지....
그건 살~짝 분간이 안가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너무 맘에
들어요^0^
다시한번 부원장님,원장님,의사선생님,그 천사표 선생님 외 모든 조앤박 선생님께 감사해요^^
아,,그리고
아까 원장님께서 제가 후기글 쓰는거에 대해 너무 고마워해주시던데....
저 웬만하면 후기글 잘 안써요~
근데 너무 예쁘고 정성껏
해주시니까 제가 후기를 안 쓸 수가 없잖아요~
5월에 있을 아이라인2차와 눈썹3차때는....컨디션 조절 잘 하고
가볼께요....ㅠ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