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눈썹과 아이라인 2차 시술까지 받았습니다.
원장선생님이 3차까지 받고도 맘에 안들면 4차까지 맘에 들때까지 해준다고
하시더군요. 고객이 맘에 들고 원장님 자신도 맘에 들때까지...
역시 프로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제 저는 눈썹도 라인도 맘에 들었는데 원장님이 맘에 안들어 속상해하시더군요
항상 밤에 와서 색깔 조절이 좀 힘드나봐요
3차는 낮으로 예약을 했죠. 병원에 조명이 있기는 하지만 밤에 하는 것보다
낮에 시술받는게 좀더 세밀하게 나오는거 같아요. 색깔조절이라든가, 모양선정등에
있어서 말이죠.
제가 눈꺼풀이 많이 예민해서 라인할때 많이 부어서 의사선생님 시술하시는데 무지
고생하셨는데 저는 하나도 걱정이 안됐어요. 선생님 실력을 알기 때문에...
오늘은 아침에 세수도 안하고 출근했어요. 그냥 고양이 세수에 화장도 립스틱 하나.
머리털나고 화장안하고 출근한건 처음이지만 다들 못알아봐요.
눈썹이 일단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하고 라인이 뚜렷하니까 다들 화장 하고 온줄
알더라구요. 참 살다보니 기술이 좋아져서 화장안해도 화장한 효과를 보는군요.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한 10년 가면 좋겠지만 그런다면 퍼머넌트 하시는분 다 망하
실테니깐 안돼겠지만 지금 이 모습이 너무 예뻐서 대만족입니다.
눈썹 잘 못그리시는 분이나 눈썹 숱 없으신분들, 눈썹 짝짝이이신분들은 조원장님 믿고
얼굴에 투자해보시면 후회없으실거라 믿어요.
제가 병원에 상담받으러 가기전에 시술후기들을 읽어보고 원장님의 칭찬에 대한 글로
도배가 돼있길래 반신반의 했는데 왜들 그렇게 난리인지 이제야 알겠어요.
눈썹은 인상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만큼 자기의 의견보다 전문가 원장님
한테 맡기는게 더 좋은 작품이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글이 퍼머넌트에 관심있는 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